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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5 12:34
남자친구의 강력한 추천으로 쏘우1을 보고 덜덜덜..
쏘우2도 보자고 조르는데 안보고 있습니다. 절대 보고싶지 않네요.. 내용은 그렇다쳐도 화면들이 너무 충격적이라서..-_-
06/02/25 12:40
쏘우1편 정말 충격그 자체였습니다 한동안 움직이질 못했죠 ^^;;
쏘우2편은....모 싸이트에서 범인이 누구다 라는 제목의 글을 보아버리는 바람에....ㅡㅡ... 암튼 쏘우 강추합니다
06/02/25 12:44
쏘우2를 보실 분들이면 절대 네이버에서 쏘우2를 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쏘우2가 나와서 그냥 검색해보려 했는데 한눈에 범인의 이름이..-- 영화보는 내내 짜증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머리속에 아만다 아만다 아만다.......... 슬픕니다..ㅠ_ㅠ
06/02/25 12:48
쏘우 1은 재밌게 봤는데 2는 너무 예측이 쉬워서...
영화 참 꼼꼼히 보셨네요^^ 저도 예전엔 그랬는데 20대 중반이 넘어가니 보고 나면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2번에서 어떡해->어떻게..
06/02/25 12:54
쏘우 1의 경우 저는 굉장히 졸작이라고 생각 했는데요. 마지막 5분정도만 재미있고, 앞에 내용들은 굉장히 루즈하다고 생각했는데요.
06/02/25 12:57
저도 마지막에 직쏘가 에릭에게 준 열쇠는 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릭이 마지막에 족쇠채이는데 그걸 혹시 풀수있는 열쇠는 아닐런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되면 3가 한참 촬영중이라고 들었는데 아만다는 에릭에 의해 활동도 제대로 못하겠군요-.-; 으..3가 빨리나왔으면 좋겠다는!!
06/02/25 13:15
역시 세상사람들 취향은 다양한가 봅니다. 전 쏘우 1편을 보고 나서 형편없다고 생각해서 2편은 볼 생각조차 없었는데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말이죠.
06/02/25 13:44
열쇠의 의미는 아마 3편에서 나올듯..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거 아닐까요?
아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경찰들이 본 영상은 녹화 했다는 장면이라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뜻이죠?? 어떻게 똑같은 상황을 연출해서 녹화 할수 있나요? 아니면 녹화 하는 동시에 같이 영상을 보낸건가요? 이 부분 설명좀;; 이해가 안되네요..
06/02/25 13:47
아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후 과거를 보여준 영화 하나 더있죠...
큐브.. 정말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ㅜㅜ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어떤 4차원 공간에서 펼쳐지는 일을 생생하게 경험할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특히나 큐브2에서 시간차를 느끼게 해주는 방이 있었죠.. 그부분이 제일 전율... A,B 방이 있는데 A방에서 B방을 볼땐 엄청 느리게 보이고 B방에서 A방을 볼땐 마치 빨리 감기를 하듯이 보이는듯한.. 그 장면.. -_-乃 마지막으로 재밌는 SF 영화 없나요?? 타임머신, 큐브 이런 SF 영화들..
06/02/25 13:47
클레오빡돌아// 미리 녹화한 장면을 생방송인 마냥 틀어놓은것입니다. 그니까 경찰들은 3~4시간전에 녹화된 화면을 보고 그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생방송인마냥 알고 있스빈다.
그게 녹화된 화면이라는 암시가 영화에도 한차례 나타나는데요. 바로 직쇼가 데니얼이 구석에 앉아있을거라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실시간 계속 움직이는 사람의 행동을 보지 않고있는 이상 알기 힘들죠.
06/02/25 13:49
Shining_No.1// 님 나오나요?? 그런데 네이버 프로필 보면 고든역할을 맡으신 캐리 엘위스님은 쏘우2에 안나오는걸로 나와있습니다만...
06/02/25 13:49
클레오빡돌아//님 저도 큐브 봤는데... 그런데 저도 그렇고 대다수 사람들도 그렇고 큐브2는 큐브1의 명성을 따라오지 못했죠...
06/02/25 13:51
RedStorm 님// 정확히 나오진않구요. 형이 그부분만 따로 틀어줘서 봤는데요. 고든박사인지는 모르지만 다리 절뚝거리는 사람은 나와요.
06/02/25 13:55
Shining_No.1//아 그래요>?? 제가 놓친 부분이네요... 저도 혹시 3에서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 놓친부분 지적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06/02/25 13:55
1보다는 못하지만 재미는 있죠.
사실 1은 큰 기대 없이 봤기에 충격과 새로운 공포를 느꼈지만. 2는 1을 너무 의식해서 그런지 잔인성만 더해진것 같더군요. 그래도 후속작으로 볼만하다고 봅니다.
06/02/25 14:19
쏘우 3.. 쏘우 2 개봉할때.. 이미 제작중이라고 들었는데.. 전 사실 쏘우 1 안보고 2 보는 바람에.. 영화 볼때 옆에 있는 친구에게 계속 알려달라고 햇던......... ^^;; 1편을 봐야 2편이 대략 쉽게 이해될듯한 영화 같더라구요.. 3편에서는 대략 2편에서 죽지 않은 직쏘와.. 고든박사 이야기가 흘러갈꺼라는.. 어떤 영화사이트 게시판에서 본거 같습니다만........
06/02/25 14:30
녹화된테잎말인데요 제 생각에는 처음부분은 아마 라이브로 중계됬던게 맞는것 같구요 그 뒤에 여자 경찰이 집안에 아무도 없어라고 말하죠 .
그부분부터 아마 암것도 없는 집 안을 녹화해둔게 아닐까 싶네요
06/02/25 14:50
카르디아// 님 데이얼은 처음부터 금고안에 있었습니다. 그게 라이브라면 데니얼이 순간이동했다는 소리인데.... 그건 도저히 말인 안되죠;;;....
06/02/25 14:58
시체 두개는 제프와 아담이 맞습니다. 한쪽은 쇠사슬에 묶여있는 아담. 그리고 그 앞에서 참혹하게 뭉개져있는 시체는 아담이 죽인 제프죠. 닥터고든의 시체는 발견되지않았기에 쏘우3에서 고든이 나올꺼라는 설이 더 힘을 얻는것이죠.
그리고 위에 적은분 말씀대로 첫부분을 다시 살펴보니 눈에 열쇠가 있는 사내에게 비디오를 틀어줄때 범인이 절룩거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사람을 고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죠. 특공대와 에릭형사가 찾은 집은 다른집입니다. 특공대가 찾은집은 경찰이 도착했을때 직쏘가 보여준 비디오의 신호를 추적해서 간곳입니다. 간단하게 비디오가 틀어지고 있는곳을 가는겁니다. 에릭이 간곳은 아만다와 게임을 한 자들이 모여있는곳이죠. 그리고 제 기억으로는 직쏘가 준 열쇠로 문을 따는 장면이 나옵니다 -_-;;
06/02/25 15:01
에릭이 쏘우3에서 쏘우1의 화장실의 고든과 아담과 같이 게임을 하면서 시작한다는 분이 있는데 저는 좀 다른의견입니다.
에릭형사는 이미 게임을 했습니다. 규칙은 직쏘가 말한 "2시간 동안 이야기"하기이죠. 에릭은 규칙을 어겼고 게임에서 졌습니다. 마지막 "게임오버"를 말하면서 쏘우1의 아담과 같이 에릭형사가 게임에서 졌음을 말하죠. 아마도 쏘우3에서는 에릭형사는 아담과 같이 시체로 보여주거나 그럴것입니다.
06/02/25 15:06
하나더 복선을 가르쳐드리자면 게임중에서 가스를 마시면서 피를 흘리는 장면을 계속 보여줍니다. 맨처음에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그 다음이 아마 근육질 남자, 그리고 흑인 남자. 아무튼 그런순으로 그 곳에서 가스때문에 피를 계속 흘리다가 결국엔 죽는 여자도 나오는데, 쏘우2의 범인인 ~~~ 만 끝까지 피를 흘리는 장면이 안나오죠. ^^
06/02/25 15:09
쏘우1의 반전이 예상못한 결과이긴 하지만 사람이 몇시간동안 시체처럼 미동도 하지않고 있을 수 있다는
설정자체에 무리가 있었죠... 당시에는 반전에 전율(?)이 일었지만 나중에 스토리상의 어거지를 발견하고는 화가났었읍니다. 이렇게까지 어거지로 반전을 유도해야하는가...하고... 진정한 스릴러라면 영화속에서 관객이 하나하나 단서를 꿰어맞춰서 범인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주얼서스펙트 같은경우는 범인예상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당시에 그런 반전을 가진 영화가 처음이었다는 점. 그리고 주변사물 몇가지를 즉석에서 꿰어맞춰서 거짓말을 해대는 그 천재성에 놀라웠던 영화...
06/02/25 15:10
몇개 더 복선이 있긴한데...녹화방송이라는 복선은 직쏘가 에릭에게 "아들이 구석에서 벌벌 떨고 있지나 않을까?" 라는 말도 있지만 에릭형사의 아들인 대니얼이 첫부분에서 카메라를 보며 " 저 카메라는 음성인식이 되는 카메라가 아니야" 는 부분도 조금 예상할수있죠.
쏘우1의 직쏘는 고든과 아담을 가뒀을때 그 카메라에 음성이 인식되어서 제프가 들을수 있게했는데 왜 이번에는 음성이 들리지않는걸로 했을까? 뭐. 그런 생각도 할수있죠 ^-^
06/02/25 15:24
슈슈// 님 그리고 제가 그래서 어둠의 경로로 한번 더 확인해봣습니다;;... 그런데 열쇠로 문따는 장면이라는게 몬가 쫌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그냥 쇠고랑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문을 엽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해 하고 있따는 것ㅠ 의견 감사드립니다.
06/02/25 15:25
사람들이 피를 토해내는 장면을 감독은 계속 클로즈업해서 보여주죠. 대니얼이 입에서 피가 나오면서 닦는 장면도 보여주고. 하지만 마지막 범인인 ~~~만 입에서 피가 나오는 장면이 단 하나도 없는..;;..그렇게 가스를 마시고도 피를 안흘리는게 참 신기하죠.
06/02/25 15:29
2. 그 데스마스크 있죠? 거기에 회사 로고가 있는 마크가 있습니다.
형사가 꿈속에서 그걸 다시 보게 되고 그 회사를 급습하죠. 물론 직소의 계산하에 일어나는 일들이구요.
06/02/25 15:32
뻘짓님 말씀대로 에릭형사가 꿈을 꾸는 장면에서 wilson steel 상표를 기억해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가죠. 직쏘의 계산이 맞을겁니다 아마..
06/02/25 15:33
일단 전 이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구요.
추천할때 좀 잔인하지만 재미있는 영화라고 합니다. 이런 영화는 반전이 있다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죄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덧 : 전편을 능가한다는 속편은 터미네이터에서 가장 처음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06/02/25 15:36
뻘짓//님 그 꿈이 그거군요.... 아 ~~ 전 몬가 했습니다..... 그리고 터미네이터 ... 반지의 제왕은 제 주관이므로 전편이 속편을 넘는 영화는 자기가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 다만 터미네이터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but 터미네이터3는 너무 대 실망이죠 ㅠ
06/02/25 15:44
쏘우1은 어설픈 반전 영화. 반전에 집착하다보니 영화 자체가 재미없는 영화.
반면에 쏘우2는 반전만이 아니라 1에서 부족했던 이것저것을 잘 차려놓은 괜찮은 스릴러 영화.
06/02/25 16:02
슈슈 / 덕분에 놓쳤던 사실 몇가지를 알게 됐습니다. 특히 처음 회사를 급습하는 장면이 제일 궁금했었는데... 음성인식이 안되는 카메라로 한 것은 아마도 사람들의 대화에서 시간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경찰들이 녹화테잎이라는 걸 눈치챌 수도 있는...
06/02/25 17:07
1은 인물의 심리묘사와 머릿속에 계속되는 물음표가 압권이고
2는 강렬한 구성과 치밀한 시나리오가 좋죠. 저도 2를 좋게 봤는데. 잔인한 것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휴머니스트 분들은 싫어하시더라구요...
06/02/25 17:09
박서야힘내라님//전 그 주사기장면...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안그래도 약간의 결벽증이 있는데...때가 꼬질꼬질한 주사기가 커헉-_-;;
06/02/25 17:50
그 주사기 가득담긴 구덩이..그 주사기가 해독제랑 색깔이 같은거 같은데
(노란색) 그것도 그렇고 고든박사가 쏘우2첫장면에서 눈에 열쇠넣는 수술하던 그 의사같습니다 오른쪽 저는것이나 뭘로 보나 고든밖에 없어보이네요.. 3에선 고든이 등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갠적으론 2보단 1이 더 스릴있었기에 1같은 방식 택하길 바랍니다.
06/02/25 22:44
쏘우2에 나오는 숫자 있죠, 그 목 뒤에 새겨놓은 숫자
클로즈업도 많이 하고 부각도 많이 시켜서 뭔가 역할을 할 듯 했는데, 별다른 일이 나타나지 않더군요. 감독의 낚시인가? 물론 그 숫자 덕분에 희생자들끼리 서로 싸우게 되었지만, 뭔가 큰 의미가 있을 지 알았는데, 사뭇 실망스러웠다는
06/02/26 00:02
2는 이상한 점들이 많습니다
아들의 생존도 이해가 안갑니다 일반 경찰들은 대충 죽여버리면서 굳이 아들만 살릴 이유가 전혀 없죠-_- 마지막 트랩은 더더욱 황당합니다 후계자라면서 대체 뭘 믿고 저런 걸 시킨건지... 아만다 역시 총맞을 수도 있다고 보는게 정상아닌가요 총을 쥔 베테랑 경찰이 아무리 기습을 당했더라도 총 한발 못쏠거라고 생각한다는게...참-_- 또한 공격방식이 주사기인데 대체 부러지면 어쩌려구요 -_- 거기에 그전부터도 트랩에 갇혀있을대 까딱하면 근육질(이름이 잘..)에게 칼맞아 죽을 뻔 했습니다 주사기 늪에 던져진 것만 해도 충분히 죽을 가능성이 넘치고 넘쳤습니다 암튼...2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억지춘향식이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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